[알뜰교통카드 #2] 정체가 뭡니까

알뜰교통카드는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출범 시기의 국정과제의 일부로 도입되었습니다.
원래는 교통비 30%절감을 목표로 했지만, 일괄적으로 전 국민에 적용하기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으니
여러가지 제한 조건이 붙어서 최종적으로 출시되었죠.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단독]30% 교통할인 ‘광역알뜰카드’ 2019년 도입

주된 제한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대중교통 이용 전/후의 이동 거리에 비례해서 보상한다.
2. 이동거리 체크를 위해 앱을 설치하고 출발/도착 버튼을 눌러줘야 한다.(GPS 기록은 덤)
3. 최대 할인(30%)을 받기 위해서는 제약조건이 붙는다. (카드사 혜택 + 저소득층 마일리지 상향)
4. 직접 교통비를 깎아주지는 않고, 카드사 포인트 등으로 환급하는 방식을 취한다 (사실상 현금환급과 동일)

결론적으로 할인(적립)을 받기 위해서는 앱을 통해서 출/도착을 기록해야 하고,
전용 결제수단(신용/체크카드,제로페이등) 을 만들어서 환급을 받아야 합니다.

알뜰교통카드 활용사례 그림소개

뭐 좋습니다. 앱을 사용하는게 귀찮기는 하지만.. 앞의 글에서 리턴율이 15%정도 됐었죠?
30%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정도면 저는 충분합니다.
카드사 혜택을 받으면 더 올라가겠지만, 다른 좋은 카드들 많은데 굳이 실적 2~30만원 채워가면서 받고 싶지는 않거든요.

일단 세팅만 잘 해두면 꼬박꼬박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입니다.
다만 현 정부의 정책적 목표로 만들어진 제도인만큼 정치 상황에 따라 향후 개악/폐지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미리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임기 말로 가면서 정부가 이 제도에 대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여러 논란도 함께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뭐 설마 임기 끝나자마자 없어진다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제가 글을 쓰는 시점과 글을 읽는 시점의 환경이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꼭 짚어드리고 싶습니다.

4·15 이어 4·7 또…文대통령 공약 ‘알뜰교통카드’, 선거용 선심성 카드 전락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