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 #4] 카드를 골라보자

※ 글을 쓰는 2021년 4월 6일 시점에 유효한 내용으로, 읽으시는 시점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카드 소개를 보면 총 7종의 카드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카드는 어떤 걸 고르시더라도, 실적치를 채우지 못했더라도 알뜰교통카드 앱을 통해 적립된 마일리지분은 별도로 환급됩니다.
일단 발급 받으셨으면, 이 카드로 결제된 교통이용분에 대해서만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점도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 아이폰을 쓴다면 본인 주거래은행의 체크카드를 발급 받으시고,
– 안드로이드를 쓰신다면 제로페이 카드를 받으시는 것이 낫습니다.
여기 나온 카드들에 실적을 채우시기 보다는 다른 더 좋은 카드의 혜택을 받으세요.

이제부터 왜 이 카드들을 주력으로 쓰기 어려운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잡다한 할인은 빼고 순수하게 실적 구간별 대중교통비 한도를 정리한 표입니다.
괄호 안의 퍼센트는 가장 실적을 잘 환급 받았을때의 비율을 뜻합니다.(최대 환급액/최저 실적)

가장 좋은 카드가 3%대의 리턴율을 보여주지만,
실제로는 “통합할인한도”로, 다른 할인 건들과 한도를 공유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혜택은 크지 않습니다.
홍보 자료에서야 10~20%를 할인해준다고 하지만 이렇게 한도와 비교해보면 사실상 의미 없는 수준입니다.

더욱이 교통비를 실적으로 인정해주지 않는 카드가 절반입니다.
제대로된 혜택을 얻으려면 교통비 외에 2~30만원의 지출이 필요하다는 의미이고,
이 정도의 지출이면 차라리 다른 신용카드를 쓰시는 편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외의 다른 할인 혜택이 본인의 성향에 맞다면 해당 카드를 쓰시는것이 좋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연회비가 없는, 본인의 주거래은행 체크카드만 발급 받아서 알뜰교통카드 용으로만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 안드로이드는 제로페이에 압도적인 강점이 있습니다. 다음 글을 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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